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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훈 | 44대 부회장

[UFEA를 만나다 | Interview] EP 32: 44대 부회장 류영훈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41기 준회원이자 44대 부회장 류영훈입니다. 반갑습니다.
Q. UFEA 41기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던 계기, 혹은 그런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 지원 당시 결심과 동시에 기대가 있었을텐데, 한 학기의/첫 한 학기의 활동을 마치며 그 바람이 이뤄졌는지도 궁금합니다.
원래 금융공학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전공이 금융정보공학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FRM 자격증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이때 혼자 공부하면서 개념을 확실히 검증하거나 뭔가 궁금증이 있어도 쉽사리 해결할 길이 없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깊게 학습해 보고 싶다는 갈망도 있었어요. 그러다 과 선배의 추천으로 유피아를 알게 되고 지원하기로 결심했던 것 같아요.
지원 당시에는 일단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발전할 수 있겠다는 기대도 물론 있었지만,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는 과정에서 개념을 제 것으로 정리할 수 있고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며 사고가 풍부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한 학기를 마친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유피아에 들어오기 전과 비교했을 때, 꽤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준회원에 이어 정회원, 부회장까지 이어가겠다고 마음먹은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어떤 일을 했을 때 그래도 최소 1년 이상은 진지하게 해봐야 뭔가를 알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위 질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으로 유피아 이전의 저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많은 성장을 했다고 믿기 때문에 활동을 더 이어가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부회장을 하면 책임감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회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저를 성장시켜 준 이 학회에서 운영진으로 임하며 다른 분들도 저처럼 성장을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부회장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 같습니다.
Q. 학회에 잘 녹아들기 위한 팁이나 마음가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열심히 학회 활동에 참여하신다면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유피아의 장점 중 하나는 자유로운 의견 표현이고, 설령 대답이 틀리다 하더라도 그 누구도 눈치 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본인의 답에 대한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그 과정 자체가 성장이고,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다면 부담 없이 오류를 수정해 주는 이 그림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틀렸었지만, 틀리면 뭐 어떻습니까? 잘못 알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세미나 전에, 교재의 내용에 대해 충분히 깊게 생각을 하고 오신다면 보다 생산적인 토의를 끌어내는 데 서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한 학기동안 활동하면서 어떤 것을 얻어갔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겪으며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라고 자문하는 습관을 형성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해보며 사고의 깊이가 더 깊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하며 결론이 났을 때 더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Q. UFEA 지원을 망설이는 후배를 마주한다면,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망설이신다는 말은 그래도 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신 것 같은데,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최고의 정보잖아요? 저도 사실 한 학기 전에 하려고 했었는데 망설이다 놓치고 계획보다 늦게 학회에 들어왔습니다. 조금 더 일찍 학회에 들어왔더라면 같은 시점에서 봤을 때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