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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진 | 44대 회장

[UFEA를 만나다 | Interview] EP 31: 44대 회장 박석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4대 회장을 맡게 된 40기 박석진입니다. 43대 팀장 인터뷰에 이어서 한 학기 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Q. 회장으로서 생각하는 UFEA의 정체성이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신가요?
UFEA의 정체성은 금융공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의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성장하는 학회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만을 알기보다는 정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논의와 명확한 이해를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아는 것과 생각을 말하고 남들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더 나은 생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세미나의 존재 의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UFEA에서 얻어가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전공의 관점에서 그것을 바라보고 시야를 넓히는 것이 UFEA에서 공부를 함에 있어서 얻어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피아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금융공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시는데 책을 읽고 모르는 것을 말할 수 있고, 남의 생각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주신다면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고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남들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배경지식의 차이에 대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미나를 함께 참여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유피아에 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팀장을 넘어 회장까지 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으신가요?
43대 임원진에서 팀장으로 참여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가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신입회원에서 시작해 팀장으로 끝마치기까지 1년이 지난 지금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타인에게 저만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기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유피아만의 자유로운 토의 분위기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같이 성장해나가면서 최대한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신입회원, 팀장, 회장으로써 유피아를 바라보고 또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장으로 활동할 때도 1년 전 신입회원으로 활동할 때 제가 느끼던 것을 잊지 않고 모두가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Q. 한 학기 동안 학회 구성원들이 이것만은 꼭 가져갔으면 좋겠다 싶은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학교 2-3학년, 4학년 및 취준생, 직장인 분들과 같이 다양한 나이대와 다른 상황의 회원분들이 많이 계시는 저희 학회의 특성상 모두가 같은 것을 원하고 들어오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또 느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UFEA에서 활동하면서 모두가 꼭 가져갔으면 좋겠다 싶은 점이 있다면 자신의 의견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능력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피아에는 다양한 전공과 다른 관심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관점에서 책을 이해하고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때 본인의 의견을 이런 타 전공자에게 전달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답답하실 수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을 극복해나가다보면 언젠가 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또한, 이렇게 타 전공자들과 이야기하면서 해당 주제에 대한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UFEA에 모인 각자가 기대하는 바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학기 동안 서로 가까워지고, 누군가의 열정에서 자극을 받으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배움을 얻는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본인의 진로나 앞으로의 계획에 있어서 유피아가 어떤 도움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과 각자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 역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조금씩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금융공학을 배우면서 어떤 진로가 존재하고 또 증권업의 각 직무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선배님들이 가끔 와주셔서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먼저 앞서나가신 분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생각을 수정하고 선뜻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로가 아니더라도 신입회원 때는 어떤 질문을 하던 친절히 대답해주던 팀장님, 다른 회원분들 덕분에 틀리더라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팀장이 되어서는 질문에 대해 말하고 정리하면서 조리 있게 말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화 혹은 토의를 통해 진행되는 학회이니만큼 자신이 하는 생각에 대해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Q. UFEA 지원을 망설이는 후배를 마주한다면,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대학생활 중 유피아와 함께 보냈던 1년은 그만큼 밀도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지원을 망설이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여러 이유 중 학회에 들어가서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부분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의 인터뷰, 인스타 DM, 설명회 등을 통해 연락 혹은 질문해주시면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한 많은 부분을 해소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의 진로에 대해 확고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의 커리큘럼을 확인해보시고 어떤 것들을 배우고 이게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않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더 많은 경험을 위한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으신 분들을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