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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기 | 44대 팀장

[UFEA를 만나다 | Interview] EP 34: 44대 팀장 민승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1기로 들어와 44대 팀장을 맡게된 민승기입니다.
Q. UFEA 41기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던 계기, 혹은 그런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 지원 당시 결심과 동시에 기대가 있었을텐데, 한 학기의/첫 한 학기의 활동을 마치며 그 바람이 이뤄졌는지도 궁금합니다. 추가로 산업공학과 연관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이 있는데, 그 중 금융공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산업경영공학부로서 여러 분야를 체험해보며 진로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수강한 “파생금융상품론”이 너무 재미있었고 또 결과도 좋았기에 금융공학을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진입한 금융공학융합전공은 별도의 학과가 아닌 관련 학과들의 전공강의들을 융합한 형태입니다. 필요한 학문들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지만 금융공학 자체의 전문적 강의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금융공학을 별도로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관련 학회를 찾아보다 UFEA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UFEA를 들어왔을때 제 첫 번째 목표는 금융공학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활동을 하면서 UFEA에 계시는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 금융공학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 활동을 마친 지금 금융공학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Q. 팀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어떤 팀세미나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UFEA는 20년 넘은 역사를 가진 금융공학 학회입니다. 학회원으로서 학회의 기준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공학은 깊게 공부할수록 심오해지는 학문입니다. 각자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팀세미나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치열한 공부만큼 중요하게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소통과 교류입니다. 어려운 공부를 여러 분야에 계신 분들과 함께하며 넓은 세계를 접하고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는 곳이 UFEA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학문적 견해를 갖고 계신 분들이 다양한 관점을 얻어 가실 수 있는 팀세미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금융공학은 다양한 학문이 결합되어 있는데 산업공학 말고도 개인적으로 공부가 필요하다던지 배경지식이 있었다면 좋았겠다 싶은 분야 및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 신입회원분들이 학회활동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 가지고 있으면 좋은 역량/배경지식/경험이 있다면 어떤 것일지도 궁금합니다.
금융공학은 경제학, 경영학, 산업공학, 수학, 통계, 철학 등 정말 다양한 분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학문입니다. 본인 전공의 전문성을 피크로 가져가고 이를 바탕으로 UFEA에서 공부하며 학문적 배경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UFEA에 계신 기존 회원분들도 경영, 경제에서부터 수학, 이공계, 인문계까지 정말 다양한 전공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심화될 수록 기초적인 수학적 배경지식이 있으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UFEA 진도를 따라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학기부터 실습과제 비중이 강화될 예정이기에 엑셀이나 파이썬에 능숙하신 분들은 실습과제 수행 시간을 단축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세미나 참여를 어려워하거나 성격상 소극적인 팀원을 본다면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실 계획인가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경영이나 경제 관련 베이스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공부를 해도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신이 없었고 제가 하는 질문들이 너무 기초적인 것들이 아닌가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이에 자극받아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UFEA 활동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과 모르는 것은 물어볼 수 있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고 UFEA에서 얻어가는 수많은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세미나 참여를 어려워하거나 성격상 소극적인 팀원 분들께는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서 용기를 북돋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UFEA 지원을 망설이는 후배를 마주한다면,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UFEA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다양한 생각과 견해를 나누는 곳입니다. UFEA 지원을 고민하신다면 그 자체로 금융공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UFEA는 그 필요를 충족시킬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UFEA 홈페이지에 보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게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난 임원진 분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가 담긴 구체적인 인터뷰들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UFEA의 커리큘럼과 임원진분들의 인터뷰들이 UFEA 지원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금융공학에 관심이 있고 다른 분들과 함께 토의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UFEA에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